임슬옹 공식입장 교통사고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유명 보컬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늦은 밤 운전을 하던 도중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쳐 사망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됬습니다.

 

 

 

 

 

임슬옹의 소속사는 임슬옹 공식입장을 전하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임씨가 사고 직후 바로 구호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심각한 충격에 빠져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8월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남성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임슬옹은 사고후 바로 구호조치를 했고,이후 A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씨를 조사했으나 사고 당시 임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됬는데요.

경찰은 추후 임슬옹씨를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임씨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구호 조치를 했지만, 병원 이송 도중 피해자가 사망했다며 “임슬옹은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2008년 보컬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 그룹에서 ‘죽어도 못 보내’, ‘이노래’ 등 히트곡을 여럿 냈다.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슬옹 무단횡단 사망사고는 한편으론 모두에게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요즘처럼 비오는 날, 그것도 어두운 저녁에 무단횡단을 한다는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얼마나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유념해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