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군입대

가수 김호중의 '불후의 명곡'에서 통편집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KBS 측이 직접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KBS 예능센터 권재영CP는 지난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불후의 명곡’을 제작함에 있어 출연자들의 상황에 대해 항상 면밀히 살피고 출연 및 방송을 결정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권CP는 “8월 22일과 8월 29일 2주에 걸쳐 방송될 ‘불후의 명곡’ 김종국X터보편에 출연한 김호중씨의 경우, 섭외와 녹화 당시에는 몇몇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출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로 인해 피소되어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자숙의 의미로 방송에 노출 안 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8월 22일의 방송분에는 토크분량이 상당수 편집되었으며, 29일에 방송될 방송분에서는 김호중씨의 토크 및 노래부분이 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수가 열심히 준비하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이미 촬영까지 마친 무대를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지 못하는 것을 제작진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제작하여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폭행, 불법 도박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은 군에 입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이 다음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러 군대로 향하게 됩니다.

그는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할 김호중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돼 복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영을 연기하고 재검을 진행하며 병역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는 지난달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은 김호중은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편입됐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전 여자친구 폭행, 스폰서 및 병역 회피, 불법 도박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는데요

최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약 190만 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김호중은 입대 5일 전인 오는 9월 5일 첫 정규 앨범 '우리가(家)'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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