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1위 다이너마이트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종 기록을 쓰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스토리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Stone)은 2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작곡한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올해 초 방탄소년단이 영어로 된 새 싱글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를 잡기 위해 미국의 대형 프로듀서 및 작가들과 접촉했고, 덕분에 '다이너마이트'가 방탄소년단에 의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화려한 대형 작업실이 아닌 그의 침실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거리와 스튜디오를 오가며 10년 넘게 음악을 해왔다고 밝힌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부모님 집에 있는 제 침실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다. 큰 콘솔이 있는 화려한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노래가 아니다"라며 "12년 동안 음악을 했고, 제 침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하룻밤 사이에 자신의 곡이 전 세계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는 사실에 아직도 어리둥절하다며 "작은 것에서 큰 결과물이 나왔다. 엄청난 반응은 처음이라 놀라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롤링스톤 또한 "스튜어트는 복권에 당첨됐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이라고 평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신기록을 세우고있는 BTS 다이너마이트 작곡가인  스튜어트는 연예계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버지는 연기하고 노래했고, 어머니는 메이저 투어관련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극장에서 생활"한 후 Stewart는 세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뛰어 들었고 영국 댄스 차트에서 꾸준히 존재했던 영국 가수 랩퍼 프로듀서 Example과 함께 500 개 이상의 쇼를 연주하기도 했다네요.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직후 20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뷰를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이후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4일 12시간 만에 2억뷰를 돌파했습니다.

 

 

이어 미국 MTV 뮤직비디오어워즈(VMA)에서 주요 상을 받고 ‘다이너마이트’ 공연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31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MTV VMA 2020’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으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상, 베스트 안무상을 받았습니다. 베스트 팝은 메인 상 중 하나 입니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베스트 안무상은 두아 리파 등을 누른기록입니다.

 

 

 

결국! 신기록 소년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한국 가수가 1위를 한 건 처음 입니다.

그런데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등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고. 이것이 당대 특히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노래라고 인증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한국 가수가 미국에서 이런 정도의 성공을 거둘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마침내 그 일을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해낸것입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경쟁자는 "미래의 방탄소년단" 뿐이라는 말이 격하게 공감되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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