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청주 한효주 이범수

지난 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광주 편의 마지막이 꾸며졌었는데요. 밤부터 아침까지 게스트 김병현, 유노윤호, 홍진영의 노래대결이 펼쳐진 것은 물론, 제작진마저 가고 싶어하지 않는 무등산 등산을 두고 게임까지 펼쳤습니다.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결국 김병현과 차태현이 유노윤호와 함께 등산을 하기도 했었죠.

 

 

 

오늘(9일) 방송되는 ‘서울촌놈’의 세 번째 홈타운은 바로 청주! 입니다. 청주에서 서울촌놈 차태현과 이승기를 기다리는 토박이는 배우 이범수와 한효주. 특히 한효주는 나오기 전부터 걱정이 너무 돼 공부까지 했다고 하네요.

 

“다른 광역시들을 제치고 청주가 세 번째 홈타운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는 이들의 청주 가이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린 중부 지방이라 사투리가 없다”는 충청도의 사투리 특징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이범수의 실감나는 사투리 강의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겨있다는 50년 전통의 설렁탕집에서는 뜻밖의 동창을 만나 교가까지 부르며 추억을 돋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이날 부산에 이어 두 번째 인기 배틀이 펼쳐졌는데요. 연령대에 따라 머리 스타일까지 바꾸는 한효주의 열정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지 그 승자는 어떤팀이었을까요?

뿐만 아니라 이날 청주 출신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나영석 PD와의 깜짝 전화연결도 이뤄졌다고 합니다.
나PD가 정의하는 ‘청주의 약속’이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어 출연진은 이범수와 한효주의 고향 동네를 찾아갔습니다. 서울로 떠났던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한효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tvN '서울촌놈' 측은 8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찬란한 비주얼. 유잼 비주얼. 찬유커플 등장하니까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인줄 알았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와 한효주의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청주 여행을 하고 있는 이승기, 한효주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한효주는 '서울촌놈'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 이승기와 재회 하게 된거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11년만에 재회를 하게 된 셈이네요.
이들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웠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