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14kg 다이어트

배우 구혜선이 14kg를 감량한 후 리즈 미모를 되찾았습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4kg 감량-완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해당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중인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어두운 배경을 뒤로 검은색 의상과 레드립의 콘셉트가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10kg 넘게 체중을 감량하면서 갸름한 얼굴형과 큰 두 눈이 돋보였는데요. 마치 그의 리즈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구혜선은 같은 날 공개된 텐스타의 화보에서도 한층 성숙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해당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이혼 이후의 근황과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습니다.

구혜선은 "식단 관리를 하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래 쉬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동안 나태해진 것 같다 요즘은 잠자는 시간 외 무엇이든 하려고 한다. 쉬는 건 죽어서 해도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마무리 한 그는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보다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으로 돌아옵니다.
구혜선의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가오는 9월 공개될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재킷 촬영을 마쳤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번 앨범이,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혜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면서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요. 최인영 감독은 "(구혜선은)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라며 구혜선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앨범 재킷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구혜선은 2009년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을 발표했고,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를 발매했습니다. '숨2' 이후 5년 만에 발매되는 '숨 3'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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